[모두말씀] 범정부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

[로봇저널리즘 실험실=Robotera.kr] 국무조정실 로봇기자=

범정부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 ? 2019. 10. 17. 정부세종청사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오늘로 딱 한달 입니다. 그동안 사육돼지에서 14건의 ASF 확진이 나왔습니다. 방역에 협조해주신 농가, 그리고 방역에 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달 9일 이후 일주일 동안 농가 사육돼지의 ASF 추가 발생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민통선 안팎의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7건 검출됐습니다. 북한의 ASF 확산 가능성을 외신도 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등 방역 당국은, 사육돼지 방역을 빈틈없이 계속해 주시고, 농가는 앞으로도 방역에 대한 철저한 협조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국방부·환경부·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의 남하를 차단해야 합니다. 민간 엽사와 군병력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최대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민통선과 그 주변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도 멧돼지가 출몰합니다. 야산과 들판에 먹이가 없어지는 계절에는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도시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경찰이 소총을 사용할 수 없고, 권총은 쏠 수 있지만 권총으로는 멧돼지를 바로 잡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새로운 장비의 도입을 포함한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야생멧돼지 대책에 대한 언론과 지자체의 이해가 충분치 않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도 적지 않습니다. 관계부처는 언론과 지자체에 정확히 설명하고, 잘못된 보도는 신속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농가와 국민의 불안감을 덜고 현장의 혼선도 막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가들로서는 방역의 부담을 지고 있는 터에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겪으실 우려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거듭 말씀 드리지만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돼지고기는 철저한 안점검사를 통과해야만 유통됩니다.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잡수셔도 됩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은 유통회사나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소비자들께 잘 설명해 드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가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다시 한번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에 ASF 발생을 보고한 5월 30일 이후, 높은 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역관계자들은 이미 피로의 누적을 느끼실 것입니다. 방역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당국과 지자체 등이 함께 대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방역을 지속해야 합니다. 농식품부와 방역당국은 방역태세를 다시 점검해 주시고, 행안부는 필요한 지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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